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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치과는 견적이 300만원, B치과는 150만원? 어떤게 맞는걸까요?

Question.

치료계획이 다른 치과와 왜 다른가요? 


Answer.

다른 치과에 먼저 다녀 오신 환자분들이 가끔 저희 치과에 오셔서 

물어보시는 질문이십니다.


예를 들어 다른 치과에서는 어금니 6번 치아 1개만 발치하고 임플란트 식립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아래 그림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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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 영플란트에서는 아래 그림 처럼 양 옆의 7번과 5번 치아를 발치 하고 임플란트 2개를 식립한 후

브릿지로 6번을 만들자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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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진단이 다르게 나왔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게 하셔도 지금 당장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1년 ~ 2년 후에는 어떨까요?


6번에 큰 돈과, 시간을 들여 고생하시면서 임플란트 식립을 완료 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양쪽 7번과 5번 치아 또는 둘중 하나의 치아가 염증, 흔들림, 좋지 않은 뼈상태를 가지고 있다면

과연 6번 임플란트 치아를 잘 사용할 수 있을까요?


당장은 괜찮은 치료 방안일 수 있습니다.

일단 비용과 시간, 고생이 덜 하실테니까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어떨까요?


치아는 저작시에 혼자 일을 하지 않습니다. 

주변치아와 힘을 분산하며 각자의 역할을 하고 서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저작활동을 합니다. 

이런 치아들의 밸런스와 컨디션을 무시하고 지금 당장 문제가 있는 치아를 새로 만든다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양쪽 치아에 점점 문제가 생기고 더 심한 경우 시간과 비용을 들여 식립한 임플란트

치아까지 문제가 생기면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재투자 하시고 더 많은 고생을 하셨지만

오히려 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만 나오게 됩니다.


물론 당연히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은 저희 영플란트의 사명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아를 중심으로 가까운 미래에 문제가 생겨 이중, 삼중으로 고생하실 것이 뻔히

보인다면 과연 어느쪽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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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당장 편하기 위해 식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2의 치아인 임플란트의 수명을 결정하는 것은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사의 진심과 노력입니다.